본문 바로가기
가보다

용인, 처인, 폴바셋 용인시청DT점, "봄과 여름사이의 라벤더 아이스크림"

by kojinGR 2026. 6. 28.
폴바셋 용인시청DT점 경기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39


작년 이맘쯤 고성에 있는 라벤더팜에 다녀온 적이 있다

연보라색의 물결이 장관이었는데

그 연보라를 품은 제품이 있다고 하여

"폴바셋 용인시청DT점"을 방문했다

 

폴바셋 용인시청 외관

검정의 고급스러운 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드라이브스루를 겸하는 매장이기에

1층은 주차공간과 더불어 필로티가 건물을 버티고 서 있다

 

폴바셋 외관

 

건물의 1층 필로티 공간을 비롯한

옆으로 나있는 주차공간은 대략 16대 정도가 들어갈 수 있어보였는데

주말 낮 시간대라서 그런지 차들이 많이 붐볐다

 

폴바셋 입구

 

입구에서부터 라벤더를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폴바셋 주문대 및 계산대

 

계산대와 주문대는 길다란 기역자의 형태로 되어있었다

케이크를 비롯한 베이커리 상품들도 아주 꽉꽉 잘 채워져 있었다

 

MD상품

 

폴바셋의 MD상품들도 계산대 바로 앞쪽으로 잘 진열되어 있었다

특히나 눈에 들어온 것은

단연 텀블러제품들과 네스프레소호환이 가능한 캡슐류였다

 

1층 자리

 

흰색대리석에 마블링이 들어가있는 듯한

작은 동그란 테이블이 앙증맞게 줄지어 서 있었다

 

1층의 통창

 

그 반대편에는 도로변이 한눈에 보이는 통창을 옆에 둔

작은 테이블과 의자들이 위치하고 있었다

1층의 계산대와 주문대 등 매장이 전체적으로

매립등이 달려 있어서 은은한 느낌을 주는데에 반해

통창이 받아들이는 햇살은 그대로 또 자연적이라 좋아보였다

 

폴바셋 키오스크

 

시대상에 맞게 폴바셋도 키오스크가 있었다

여타 다른 주문기계들과 다르게

버튼을 누를 때 마다 삡삡 하는 효과음이 들려서

기분탓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더 잘 눌려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2층으로의 계단

 

메뉴 주문을 하고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폴바셋 2층

 

2층은 1층보다 한결 더 여유로운 자리를 선사한다

굉장이 큰 파티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멍구멍 나 있는 인테리어로 공간의 개방성도 확보하면서

책장과 같은 서랍의 느낌이 내게는 편안하게 다가왔다

 

2층의 공간

 

길다란 파티션들의 뒷공간도 충분한 공간으로써 활용하고 있었다

또한 한층 더 쿠션감이 있는 의자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아늑함을 느끼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아 보였다

 

2층의 통창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낮 12시 30분 경으로

햇살을 넘어서 한창 햇볕이 따사로운 시간이었기 때문에

검은 블라인드로 통창의 반 정도를 가려주고 있었다

 

통창좌석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로 변 쪽이 아닌

금학천이 흐르는 쪽의 좌석에는 블라인드가 올라가 있었기에

통창이 주는 시원함은 오롯이 느껴졌다

 

카페를 방문하면 여유로움과 잔잔한 바람의 결을 좋아하는 인간으로써

통창과 내려다보는 뷰가 참 인상깊었다

 

라벤더 아이스크림 블루베리 라떼

 

주문하고 기다리던 제품이 나왔다

라벤더 아이스크림 블루베리 라떼였다

이름이 참 길기도 하지만 가만히 보고 있자니

하나하나 요소가 다 들어가 있긴해서 납득이 되었다

 

라벤더 아이스크림

 

라벤더꽃이 그려진 그림과

폴바셋의 문구가 적혀있는 장식용 초콜렛이 올라가 있다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한 숟가락 떠 먹은 아내는

꽃내음이 나는 아이스크림이라면서

고성 라벤더팜을 다녀왔을 때를 상기시키는 맛이라고 했다

 

라벤더 아이스크림 블루베리 라떼

 

아이스크림을 조금 떠 먹은 후
빨대를 이용해 밑에 있는 블루베리까지 함께 저어서 마셨다

음료 중간에는 진득한 밀크아이스크림이 들어가 있었는데

함께 휘저어 입으로 넣으니 나름의 조화가 있었다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방문한 폴바셋에서

봄과 여름사이의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은은한 조명이 주늑 아늑함과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앉아있는 이로 하여금 다리를 꼬아 편안하게 쉴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