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안주는 늘 고민이다
소주를 먹고 난 뒤에 맥주를 마시면
배가 어느정도 찬 상태이기에 과한것을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마냥 과자부스러기를 먹기에는 아쉽다
그런 나를 언제나 안타까워한 아내가
좋은 안주거리가 있다고하며 내어준 마른안주를 경험했다
"정새우:진짜새우"


아내는 쿠팡에서 로켓프레시를 이용하여 주문했다고 하였다


일반 내용물을 담고 있는 포장의 크기는
일반 과자봉지보다는 조금 크고
대용량 지퍼백 과자봉지 크기에 절반정도 되어보인다

그 포장을 열면 작은 4봉지가 나온다
봉지당 내용량은 각 40g 정도로 나와있다

물론 식품마다 무게의 차이는 당연히 있지만
바로 비교가능하게 직관적으로 보았을 때
각 1봉지당 크기는 얼추 신라면봉지와 크기가 비슷하다


제품을 열면 튀긴 새우머리의 양을 볼 수 있는데
얼추 30마리 정도라고 하였다

처음 접시에 꺼냈을 때 생각보다 양이 적다고 느꼈다
당연히 대하와 같은 큰 새우머리의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었으리라


큰 새우머리가 아니라 중간사이즈 정도의 새우머리 크기였다
대략적으로 병뚜껑 한개와 크기가 비슷했다
오히려 하나씩 집어먹기에 부담없는 사이즈였다

맥주를 먹으면서 안주로 과자를 집어먹으면
입에 텁텁함이 남아서 잘 즐기지 않는다
이 새우머리는 과자 혹은 스낵이라는 생각보다는
역전할머니맥주집에서 파는 새우마빡튀김과 비슷했다


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건어물튀김이라는 인식이 생기니
마요네즈와의 조합이 어떠한지 궁금하여 찍어먹어 보았다
새우껍질의 질감이나 짭짤한 맛이 확실히 과자와는 달라서
마른안주를 먹는 느낌이 제대로 났다
웬만한 과자를 안주로 삼는 것보다
새우머리 먹는 것이 나에게는 더 알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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